RIIZE-ODYSSEY 앨범 리뷰
- 수빈 엄
- 7월 15일
- 2분 분량
멈출 줄 모르는 RIIZE의 성장!
RIIZE가 첫 정규 앨범 [ODYSSEY]로 돌아왔습니다! 데뷔부터 '리얼타임 오디세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RIIZE이기에 이번 앨범명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만큼 [ODYSSEY]는 RIIZE의 정체성 그 자체이자, 새로운 도약을 위해 멈추지 않고 달려나갈 '논스톱 성장사'가 담긴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IIZE는 첫 번째 정규라는 의미 있고, 상징적인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그중 'RIIZE [ODYSSEY] PREMIERE'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지난 14일 20시 최초 공개 후, 15일부터 18일까지는 한국을 포함한 4개국 오프라인 극장에서 상영되었죠. 40분의 러닝타임 동안 [ODYSSEY]에 수록된 10곡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녹음과 연습, 촬영 비하인드를 감상할 수 있어 감동과 재미 모두 선사했습니다.
타이틀곡 'Fly Up'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 곡으로, 규모감과 에너지가 느껴지는데요. 멤버들이 음악과 춤을 매개체로 다름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세상 속 여러 사람들과 경계 없이 점차 가까워지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이어서 앨범의 첫 트랙으로는 새로운 시작을 마주한 멤버들의 마음가짐을 알리는 'Odyssey'가 있습니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는 태도를,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노래했죠.
다음은 각각 뮤직비디오와 트랙비디오 선공개로 뜨거운 성원을 얻은 두 곡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Bag Bad Back'은 빛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은 RIIZE의 열망과 비전을, '잉걸 (Ember to Solar)'은 RIIZE의 팀 컬러인 '성장과 실현' 서사를 작은 불씨가 타올라 거대한 태양이 되는 과정에 빗대어 녹여냈습니다.
번 트랙으로는 따라 부르기 쉬운 싱어롱 구간이 특징인 'Show Me Love'를 통해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가자는 청춘 응원가를 전하고요. 정서적 전환점이 되는 6번 트랙 'Passage'는 연주곡으로, 여러 감정이 혼재하는 짧은 꿈을 꾸는 듯한 무드를 자아냈습니다. 이후, 동화 같은 분위기의 'Midnight Mirage'가 수록되었는데요. 새벽 신기루처럼 느껴지는 영감을 따라 자신만의 캔버스 위에 그림을 채워가는 RIIZE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 외에도 하루의 시작과 끝에 늘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모든 하루의 끝 (The End of the Day)'과 RIIZE가 존재하는 이유는 팬들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Inside My Love'라는 2곡의 팬송이 8번, 9번 트랙에 자리했고요. 마지막 트랙인 'Another Life'를 통해 미래에 대한 RIIZE의 포부와 다짐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RIIZE-ODDYSSEY
@출처 멜론